IR(Investor Relations)이라 함은 기업이 투자자 또는 이해관계자(Stakeholder)를 위하여 경영상황과 재무상황, 업적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말한다. “투자자를 위한 홍보”라고도 번역되기도 하지만 IR이라는 용어가 정착되어 있다.
IR(Investor Relations)이라 함은 기업의 증권이 공정한 가치평가를 받는데 궁극적으로 기여하는 것이고, 기업과 금융 Community, 기타 Stakeholder와의 사이에 가장 효과적인 쌍방적 Communication을 실현하기 위하여 재무활동, Communication, Marketing, 그리고 증권관련법제 하에서 Compliance 활동을 포함한 전략적 경영책임이다(2003년 3월 NIRI 이사회에 의해서 채택됨).
Investor relations is a strategic management responsibility that integrates finance, communication, marketing and securities law compliance to enable the most effective two-way communication between a company, the financial community, and other constituencies, which ultimately contributes to a company's securities achieving fair valuation(Adopted by the NIRI Board of Directors, March 2003).
IR이라는 용어가 최초로 사용된 것은 1953년에 담당부서를 발족시킨 GE(General Electric)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국 기업에 있어서도 IR이 본격화된 것은 1990년도 초반부터이다. 한국에서의 IR에 대한 대응은 2000년대 초반부터 급속도로 활성화되었다.
기업금융은 오랜 기간 계속된 간접금융에서 직접금융으로 이전되었고, 또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외국의 기관투자가 등의 비율은 점점 증가하였다. 그리고 기업경영에서 차지하는 주가(시가총액)의 비중이 높아졌고, 자금의 원활한 자금조달이라는 관점에서도 기업에게 있어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주주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필요성이 높아졌다.
IR 활동은 기존의 법정공시와는 달라서 어떠한 정보를, 어떻게, 언제 공시할 것인지는 모두 기업에게 맡겨져 있고, 기본적으로는 자유로운 활동이다. 따라서 이를 활용하면 좋은 기업 Image 만들기에 공헌할 여지가 크다고 여겨진다. 실제 IR 우량기업은 주가도 높은 경우가 많고 이와 같은 점에서 바야흐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는 기업이 되고 있다. IR의 구체적인 활동에는 홈페이지에서의 정보공시, 각종 설명회와 Meeting 개최, 공장과 시설 견학, 연차보고서와 투자자를 위한 홍보지의 간행 등이 있다.